독일의 문화에 대해 나름 몇 줄 적어 본다.
바로, 미탁스파우제라는 문화인데,
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악기나 음악등 시끄러운 소음을 절대로 내지 않는 독일인들의 문화이다.
정해진 법은 아니지만, 생활규칙 중 하나인데, 인간이 만든 소음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독일국민들의 만든 규칙이다,

개인의 고독을 중시한 독일인들에게는
어쩌면 딱~ 어울리는 생활규칙일 수 있다.
우리나라에 미탁스파우제와 같은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다. 좀 작아서 그렇지, 군시절 오후 취침이라는 정적이 흐르는 휴식시간이 있었고, 현재 직장생활에서는 업무시간 외 중간중간의 휴식시간도 있다,
하루 두 시간의 오후를 멈추게 한 독일인의
미탁스파우제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적용되어 빠름을 추구하는 우리 국민성에 슬로를 추구하는 여유로운 삶의 규칙으로 다가왔으면 한다.
쉿~~!!!!
"게네랄 파우제(General Pause)"
합주곡이나 합창곡에서, 모든 악기 또는 각 성부가 한꺼번에 쉬는 일.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❤️내가 만든 소음.. 나 만이 줄일 수 있다.
때론 독립된 공간, 독립된 생각, 독립된 생활이
필요하다. _ kadoolmeh 20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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