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안산시 화정동에 위치한 누룽지 백숙_ 맛집을 소개해본다.
내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 것은 25년 전 당시
안산에 살면서 처음 연을 트면서 이다.
아마도~ 그 시절 기억하는 손님도 많이 있을 것이다. 그때는 지금의 식당자리 건물이 아니고, 약간 옆에 있었다.

대략 28년 전통이 있는 집으로 알고 있다.
그 시절부터. 이어진 메뉴&맛 또한 크게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.
누룽지백숙, 오리백숙, 쟁반막국수....

다만, 시대적인 흐름으로 인해. 가격이 약간 올랐을 뿐, 별반 다르지 않다. 내가 처음 방문했었던 때의 백숙 가격이 기억이 가믈거리지만, 25,000원인가? 했었다.
4인기준으로 인당 약 6~7천 원을 지불하면, 배불리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고,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. 지금도 47,000원이면 가성비가 나쁜 것은 아니다.(인당 ₩11,750 / 4인기준)
예전에 비해 웨이팅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지만.
유명세와 단골 마니아층이 두터워, 점심 때나 주말에는 늘~ 줄이 길다.

누룽지 백숙의 구성은 이렇다.
커다란 접시에 토종닭 한 마리와 닭에 찰밥이 묻어있는 채로 준다. 그리고 커다란 항아리 같은 뚝배기에 검붉게 태운 누룽지 죽을 담아 내온다.
이 집의 하이라이트~♡♡♡♡♡

닭백숙을 동행인과 나눠~ 뜯어 먹고, 접시에 남아있는 죽을 박박 긁어서 먹은 다음에, 항아리에 담겨 있는 누룽지 죽을 나눠 먹는다.

갓 묻힌~ 배추 겉절이와 무김치도 준다,
그리고, 시원한 물김치도 내온다.

이렇게 한 상 차려져 나오면,

4인 식사로 충분하다. 식사량이 많은 분들이라면.
"쟁반막국수" 하나 시키면 배브름에 부족함을 잊게 될 것이다. 쟁반국수는 매콤 달콤한 맛이,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.

먹다가 배불러서 백숙이 남았을 시, 통에 담아주는 서비스도 있다, 집에 가지고 가서 식은 죽 먹는 맛도 좋고, 따뜻하게 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맛에는 변함없다.

태어나 백숙집 많이 다녀봤지만.
안산 화정동에 있는 장수촌 만한 곳이 없었다.
가끔 퇴근할 때, 집에 포장해 가면, 가족에게 사랑받는다.
※ 매일 오전 10시~오후 22시
※ 라스트 주문은 21시까지.
※ 주차장 넉넉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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❤️맛에는 잊지 못하는 맛이 있다. 그 맛은 내게 있어 계속되는 맛집이다._ kadoolmeh 2024
[카카오맵] 장수촌
경기 안산시 단원구 쑥개길 21-1 (화정동)
https://kko.to/vvj9AyWFVS
장수촌
경기 안산시 단원구 쑥개길 21-1
map.kaka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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